한국주거학회

인사말

제26대 회장 취임사

안녕하십니까?

제26대 한국주거학회장을 맡게 된 한경국립대학교 박광재입니다.

우선 창립 35주년에 이르고 회원이 4,000여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주거 분야의 가장 중심이 되는 한국주거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주거학회는 주거학과 주거건축학 분야의 학술전문가들이 함께 한국의 주거문제를 탐구하고,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주거문화와 주거건축을 선도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주거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 지속가능, 초연결, AI, 주거서비스 등등 다양한 사회변화에 직면하면서 복합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해결에 학회의 집단지성을 발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주거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집단지성 발휘를 위해 우리 학회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술정보의 교류를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학회가 주도하는 학술 주제인 주거뿐만아니라 관련분야와 다학제적 학술정보의 교류가 진전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주거문제, 글로벌 주거문제, 주거트렌드, 주거문화유산의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와 학술세미나를 기획하여 학회의 고유 기능인 학술정보 교류를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주거관련 연구의 플래폼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주거관련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주거연구원을 중심으로 학회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연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한국주거학회 논문집이 플래폼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편집위원장님, 편집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 저희 한국주거학회논문집을 더욱 발전시켜, 국제적인 논문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학회 회원들의 연구성과가 현실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주거관련 지식소매상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여러 공공기관과의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산업체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상호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회원들의 참여와 소통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주거관련 학술연구는 우리의 주거현실을 이해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주거현실의 이해를 위해서는 다양한 주거체험이 필요합니다. 우리 주거현실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견학과 답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목표를 이루어내기 위하여, 제26대 임원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고,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회소개

인사말

제26대 회장 취임사

2024. 1. 1.

한국주거학회 제26대 회장 박 광 재